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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정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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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정신증

뇌신경증 증상 및 관리방법

두부외상 뇌졸중 등으로 인해 뇌기능이 저하된 경우로, 전두엽손상의 경우 기억력은 물론 사고판단력 충동조절력이 저하되고 감정 조절이나 분노조절이 되지 않아 행동통제가 되지 않거나 갑자기 화 내고 흥분하고 공격적이어서 입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착 의심이 많아지거나 성격이 변하거나 좋지 않은 성격이 강화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주변 환경을 잘못 인식하고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과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원에서는 환자 상태에 맞는 처방과 프로그램으로 충동조절과 자제력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두엽(앞쪽 뇌)에서도 앞쪽에 위치하는 전전두엽은 매우 중요한 부위로, 크게 3부위로 나누는데, 배외측전전두피질, 안와전두피질, 내측전전두피질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전전두엽 부위별 증상

전전두피질 부위 주요 증상
배외측전전두피질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일처리에 문제
안와전두피질 충동억제 문제, 분노조절 문제
내측전전두피질 무감동증

※ 뇌세포는 조그마한 손상에도 매우 예민하고 혈액공급이 수초만 중단돼도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데, 뇌에는 대동맥에서 갈라지는 소동맥이 매우 적어서 각 혈관에 걸리는 부하가 크고 우회로가 없어서 다른 혈관과 달리 뇌혈관 하나가 막히면 다른 뇌혈관을 통해 혈액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없다.
또한 뇌의 소혈관질환은 매우 미세한 수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MRI로도 발견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MRI에 찍힐 정도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될 수 있으니, 겉으로는 심각해보이지 않는 무증상뇌경색도 소홀히 간주하면 안 됩니다. 많은 노인에서 무증상뇌경색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소혈관질환이 있으면 마비를 일으키는 뇌졸중이나 치매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합니다.
뇌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뇌혈관을 관리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함은 물론, 뇌자극활동으로 뉴런을 활성화해야합니다.
뇌에는 특효약이나 음식이 있는 것이 아니고 운동과 두뇌활동만이 치매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키니 우리 두뇌가 활발히 활동하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