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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알콜중독 무서워요
작성자 : ...(test@test.com) 작성일 : 2018-09-17 조회수 :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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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는 술을 무척좋아합니다. 하지만 술만 마셨다 하면 혼잣말도 심하고 감정이 격해지십니다. 그저 주사겠거니 했는데 요즘엔 부쩍 심해서 살고싶지않다고 말씀하시면서 칼을 몸에 대곤하십니다. 다음날엔 기억이 잘 나지않는다 충동적이었다고 이야기하시지만 보는 저희는 너무 무섭습니다. 평소에는 쾌활한 성격에 인간관계도 좋으신 분인데 술만 드셨다 하면 감정이 너무 격해지시고 감정적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술을 먹지 않았어도 평소에 기억력이 점점 약해지신다고 하시면서 자꾸 무엇을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시곤 합니다. 엄마에게 진지하게 치료를 이야기해보았지만 엄마는 자꾸 싫다고 하십니다. 술을 줄여보겠다고 말씀하셔도 그게 몇일을 가지않아서 무섭고 엄마가 술만 드셨다고 하면 마음이 불안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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