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가능성을 말하다.' '정신, 그 내면의 세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미술제로써,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표현의 주체자로서 인식하고, 장애를 그들이 가진 하나의 '개성'과 '다름'이라고 인식하여 그들이 가진 가능성에 집중하는 에이블 아트라는 개념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살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의 작품을 전시.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그 활동을 통해 맺어지는 관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그들이 가진 가능성을 인식하도록 하여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줄이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