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3,4병씩 술을먹고 사람만 보면 시비를 겁니다.

욕을하면서 시작하면 당연히 트러블이 생기고 싸우게 되면 자기 분에 못이기면 칼을들고 찌른

다고 말합니다. 제 배까지 칼끝을 가져다 댄적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욕한적도없는데 가족들보고 자신에게 욕했다고 하구요 하지도않은 소리를 했다고 억

지를 부립니다.

다 죽여버리겠다고 휘발유가져와서 불질르고 다같이 죽어보자고 밤마다 술을먹고 하는소리입

니다

그뿐만 아니라 물건을 던지기도 하구요 때론 칼을 던져서 방문에 꽂히거나 위험한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구요

엄마를 손찌검하기도합니다. 그래서 병원가서 자주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저또한 옆에있는 집

기에 맞아 다친적이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강제입원이 가능한지 입니다

그리고 한번 입원하게되면 얼마나 입원시킬수있는지요 무엇보다 가장 두려운것은 병원치료를

받고 나와서 가족들에게 보복을 할까봐 무섭습니다.

지금도 칼을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하는데 완치가 된것처럼해서 집으로와서 가족들에게 해를

끼칠까봐 걱정입니다.

강제입원하게되면 어떤것이 필요한지 보호자 동의서만있으면 되는지요

그리고 강제입원시킬때 사람들이 나와서 데려가는지도 궁금합니다.

저희가 병원을 가자고하면 분명 다 죽여버릴꺼라고 할사람입니다.

강제입원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가족들이 너무 하루하루가 힘이듭니다.

회사일 마치고 집으로오면 기다리는건 언제나 폭언과 폭력 뿐입니다.

명쾌한 답변주시길 바랍니다.

아드님의 글을 읽어 봤을 때 아버님은 알콜중독이 맞으며 치료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해와 타해의 위험성도 높고 병에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병원을 찾는 것은 무리일거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아드님 말씀대로 보호자 동의에 의한 강제 입원을 시키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보호자 동의 입원은 직계가족 (부모님, 처, 자녀들) 또는 생계를 같이하는 친족 중 2명이 입원에 동의를 해주셔야하구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등본을 제출해 주셔야 합니다.

24시간 입원이 가능하며 필요하실 땐 032) 668-1119 또는 1688-2138로 연락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