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사례 > 자주 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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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my(test@test.com) 작성일 : 2018-09-17 조회수 : 12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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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알콜중독인거 같아요.
피해의식이 너무 강하고 술만 먹으면 의처증도 생기고 환청도 들려 집에 있을때도 아래위에 사는 이웃과 싸우려고 하고요~
술을 거의 매일 마십니다.
아직 직장생활은 잘하고 있는데 퇴근하고나서 음주 후 가정내에서의 문제는 심각합니다.
자신이 알콜중독이라는것도 인지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의지로 못끊는다고 그냥 환자로 보고 이해해 달라네요.
분명 병원은 안가려고 할테고 제가 대신 병원에 가서 상담받고 약물처방이라도 받아오는 방법은 없을까요? 술마시면 발생되는 폭력성을 없애기 위해 심할때는 몰래 수면제라도 타서 먹게하고 잠들게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예전에는 술마시고 코곯며 자는 소리가 나면 그제서야 안심하고 저도 잠자리에 들 수 있었는데 요즘엔 자다가도 무슨 소리가 들린다고 벌떡 일어나 또 한바탕 합니다. 저도 저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이 저녁마다 너무 공포스러워 합니다.
분명 저희도 가족치료가 필요하겠지만 일단 남편 먼저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어요.
현명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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