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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하나요..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18-09-17 조회수 :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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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혹시나하는 마음에 본 병원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정신병원이라는곳을 내가 가야한다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친구가 그런거 아니라며 생각보다 미친사람들만 가는 곳이 아니라고 위로하더군요..
마음의 위로가 좀 될꺼라며...
매일매일이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고...
삶에 대한 의지도 없어집니다...
병원에 찾아가면 맨먼저 뭐라고 해야하나요..
상담 좀 받으러 왔다고 해야하나요...
처음이고 아직도 왠지 모를 내키지 않는 마음이 생겨 망설여집니다...
어찌 해야할까요..친구는 이러다가 정말 큰일나겠다며 얼른 가보라고 합니다..
망설여지네요...


==================== 답 변 ====================
몸이 괴로우면 내과나 외과에 가듯이 마음과 정신이 괴로우면 정신과를 이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신과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만 찾아가는 곳이라는 것은 잘못된 편견입니다. ^^
선진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자연스럽게 정신과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점점 어떤 정신과적 장애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자신과 가족의 정신건강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구요.
사소한 부부간의 문제, 교우 문제, 부모 자신간의 갈등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것도 심각해지면
우울증과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런 우울증은 자살 충동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기대문에 조기치료는 매우 중요하구요.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의 자신이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정신과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여 쉽게 정신과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말 못할 고민일수록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정신과 의사는 그런 고민상담을 보다 전문적으로 해서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정신적 공허감이나 우울증같은 이상증세가 찾아온 것을 인식하셨을 때
이를 병으로 인식하시고 자연스럽게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시기를, 그리고 빠른 치유 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님처럼 주변에서 치료를 권한 정도면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에 오시면 외래 접수를 하고, 진료실에 들어가면 의사선생님께 님이 편안하게 얘기를 꺼낼 수 있도록 해주실겁니다.
걱정마시고 꼭 치료 받으세요. 본원 방문이 어려우시면 가까운 병원이라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 유지하며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032) 668-1119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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