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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가정폭력을 부르는 술..
작성자 : hee(test@test.com) 작성일 : 2018-09-17 조회수 :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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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알아보고.. 또 알아보고..
또 생각하고.. 또 결심하고.. 힘든 나날이네요..
제가 고등학교때니깐 벌써 10여년이 흘렀네요.
지금 아버지 연세는 예순셋정도 되십니다.
10년전 혈기가 있으실땐 술에 의지하신채 저희 어머니를 심하게 구타하셨어요.
티비에서 나오는 그런 폭력으로..
술을 드실땐 소주 한병을 글라스에 따라서 주르륵 드시고는
아침, 점심, 저녁에 맞춰 각각 2~3병으로 마십니다.
그리고 술을 드실땐 일주일, 열흘 드시고 본인 몸이 쫌 축난다 싶으면 술 딱 끊고
멀쩡히 제정신으로 돌아오셔서는 아무일도 없단 듯이 말시키고..
그러기를 10여년.. 소름 끼칩니다.
병원을 결심하게 된 큰 이유는... 앞으로 홀로 계실 어머니 때문입니다.
자식들은 다 시집장가가도 어머니는 아버지의 술주정 때문에
자식들 피해입으실까 멀리 사시려 하시고 데리고 살지 않으시려 합니다.
언니오빠들은 결혼해서 나가살고 있는 이 시점에..
지금도 여전히 저희를 패거나 폭력을 쓰시지는 않지만
두려운 욕설과 말들과 행동으로 이 집에서 숨쉬며 살아가는게 두렵습니다.
전.. 제일 걱정인게.. 병원에 6개월 입원후 나오셔서 앙갚음을 하시면 어떻하죠..
잘 하시는 말씀이 "칼로 쑤셔 죽여버린다"라는 말씀을 잘하시고
10년전에는 정말 칼도 들으셨죠.. 전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제일 걱정인게 앙갚음할려고 퇴원을 결심하거나
혹은 병원의 친절서비스등입니다. 알코올중독으로 입원한 병원들 보통
불친절하고 환자가 그런 환경에서 더 힘들어할 경우 가족에 대한 원망만 더 커진다고 하던데요
그런 케이스가 여럿있던데... 저 어떻해야 할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요샌 더 많이 변하셔서 저까지 노려보시며 폭력을 행사하려하거든요..
그 섬뜩한 말들과 눈빛과 술주정이 절 철장없는 감옥(집)에서 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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