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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사례

치료사례

하루하루를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작성자 : 관리자(test@test.com) 작성일 : 2018-10-08 조회수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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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저는 8년전부터 술 때문에 일주일에서 한 달씩 여러 병원을 입원해왔습니다.
알코올중독 환자라는 말이 듣기 거북햇고 의사들이 손 벌어 먹으려고 하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내 의지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몸이 축나면 병원을 찾고 회복되면 퇴원하길 반복... 하지만 치료진의 진단을 무시한채 멋대로 행동한 제 행동은
중독을 더 심하게 하는 독이였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술 때문에 괴로워 잠시 병원으로 대피했따가 또 먹을 수 있는 컨디션이 되면 퇴원했던 거 같고요.
그렇게 제 몸과 상황은 악화되어 이혼의 위기가 찾아오고 사랑하는 딸이 알아본 병원이 있다고.. 거기는 마냥 가둬 두는 것만 아니라고 해서 한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제게 중독이 뭔지, 왜 혼자서 의지로 끊을 수 없는지 뇌에 일어나는 반응 대해 설명해주셨고.. 충분한 입원기간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 돌팔이는 아닌 거 같으니 전문가의 말을 따라보자는 생각이 들었고요. 병원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열심히 받고 좋은 생활 습관을 만들려고 운동도 꾸준히 했습니다.
이 병원은 복도가 넓어서 빠른 걸음으로 걷기 운동하는 사람도 많고, 탁구 치니까 알콜끼가 더 잘 빠지는 거 같았어요.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퇴원하고 싶은 충동이 있었지만, 갈망은 아닌지, 준비가 덜 된 상태일 때 나가면 재발 가능성이 어느정도인지, 재발되었을 때 상황은 얼마나 더 
악회될지.. 구구절절 자기 가족처럼 걱정하며 심사 숙고해야 한다는 복지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위기를 넘겼고요. 이 고비를 넘기게 해준 복지사님께 아직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2개월이 지난 후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개방병동으로 옮겼습니다. 마음을 먹었고 교육도 안 빠지고 들었으니 막 바로 퇴원해도 잘 할 수 있을거 같았지만 개방을 거친 후 퇴원하는
사람들이 성공률이 높다고 해서 따랐지요.
개방에서 3일간은 외출이 제한되었는데.. 처음에는 왜 바로 안 내보내주나 싶어 짜증이 났다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계획 하에 외출 훈련을 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병원에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렇게 1개월은 개방병동에서 외출과 욱하는 성격, 갈망을 다스리는 연습을 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지금은 일용직 일을 하면서 2년째 한병원 외래를 다니고 있고요.
한병원을 만나서 가정도 지키고 건강을 지킨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서 서툴지만 이렇게 딸에게 부탁해 글도 올리고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위험상황이 오면 병원을 이용할 대비책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과 치료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게 도움 드리고 싶은 말은
그리고 이 병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치료진의 말을 잘 듣고 따르는 것이 회복을 향한 지름길입니다. 저와 같이 많은 시간 허송세월을 보낸 후 뒤 늦게 깨닫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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